자동차 과실 정확하게 따지는 방법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따져야 할 것이 바로 과실비율입니다. 이는 사고 당사자 간의 책임을 분배하고, 보험 처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합니다. 과실을 정확하게 판단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1. 사고 현장 증거 수집

• 사진 촬영: 사고 차량의 파손 부위, 도로 위치, 주변 상황 등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하여 증거로 남깁니다.
• 목격자 확보: 사고 당시를 목격한 사람이 있다면 연락처를 받아두고, 필요 시 진술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합니다.

2. 경찰 신고 및 보험 접수

• 경찰 신고: 인명 피해가 있는 경우 반드시 112에 신고해야 하며, 이는 법적인 의무입니다.
• 보험사 통보: 가입한 보험사에 사고 사실을 즉시 알리고, 사고 접수를 진행합니다.

3. 과실비율 기준 확인 및 이의 제기

• 과실비율 인정기준 참고: 손해보험협회에서 제공하는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통해 유사 사고의 판단 기준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의 제기: 과실비율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분쟁심의위원회를 통해 조정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4. 전문가 상담 활용

분쟁이 심하거나 법적 문제가 우려될 경우,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나 손해사정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전문가의 의견은 법적 대응 시에도 강력한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과실은 단순히 누가 잘못했느냐를 따지는 것이 아니라, 사고 정황과 법적 기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철저한 준비와 정확한 정보 수집으로 자신의 권리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세요:

• 손해보험협회 과실비율 기준
• 과실비율 산정 방법 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