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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이라면 주목해야 할 자산형성 기회
서울시가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희망두배 청년통장'이 2025년에도 신규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모집 일정은 6월 9일(월)부터 6월 20일(금)까지로, 서울에 거주하며 근로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 제도는 일정 기간 매월 저축하면 서울시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주는 방식으로, 최대 1,080만 원까지 자산 형성이 가능하다. 본 글에서는 모집 조건, 신청 방법, 지원 내용 등 꼭 알아야 할 핵심 정보를 정리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조건 및 지원 내용
모집 대상은 서울시 거주 만 18세 이상 ~ 만 34세 이하의 청년 중, 근로 중이며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다. 서울 거주 기간은 신청일 기준 1년 이상(2024년 6월 10일 이전 전입)이어야 한다. 단, 자산기준도 충족해야 하며, 세대별 재산이 2억 5,258만 원 이하일 경우 신청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2년 또는 3년간 매월 15만 원을 저축할 경우, 동일한 금액을 서울시와 후원기관이 적립해준다. 결과적으로:
- 2년간 저축 시: 본인 360만 원 + 지원금 360만 원 = 총 720만 원
- 3년간 저축 시: 본인 540만 원 + 지원금 540만 원 = 총 1,080만 원
적립금은 주거 마련, 교육비, 창업 준비 등 자립 목적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중도 해지 시 지원금 일부가 회수될 수 있다. 비과세 금융상품으로 만기 시 추가 이자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방법 및 참고 사항
신청은 서울시복지재단 자산형성지원사업 누리집(https://account.welfare.seoul.kr)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2025년 6월 9일(월)부터 6월 20일(금) 오후 6시까지이며, 마감일에는 접속이 몰릴 수 있으므로 여유 있게 신청하는 것이 좋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근로증빙서류, 소득·재산 증빙 자료 등이며, 구체적인 서류 목록은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두배 청년통장 콜센터(1688-1453)를 통해 상담도 가능하다.
청년의 미래를 두 배로 만드는 절호의 기회
물가 상승과 주거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는 시대에,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들에게 매우 실질적인 재정적 도약의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한 저축을 넘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본인의 조건이 해당된다면 이번 모집 기간을 절대 놓치지 말자. 미리 서류를 준비하고,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정확히 신청하면 최대 1,080만 원의 자산 형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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