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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간/정치 이야기

이재명 '주 4.5일제' 제안에 이준석 "사이비종교처럼 위험"... 대선 첫 토론 격돌

by ♥소일만공♥ 2025. 5. 19.

이재명 “임금감소 없는 4.5일제” vs 이준석 “사이비종교처럼 위험”

🧭 이재명 후보의 ‘주 4.5일제’ 핵심 주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제21대 대통령선거 TV 토론회에서 ‘임금감소 없는 주 4.5일제’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기술 발전에 따른 노동 효율 향상을 근거로 들며 “이제는 같은 임금에 더 적게 일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 이준석 후보의 비판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기업의 부담을 무시한 발상”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정책은 ‘어떻게’가 없고 ‘이상’만 있다”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사이비 종교처럼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경제계 반응 및 현실성 논란

중소기업중앙회와 경영자총협회는 “생산성 향상 없는 단축은 곧 비용 상승으로 이어진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직접적인 타격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국제 사례와 비교

아이슬란드, 벨기에, 프랑스 등 일부 유럽 국가는 제한적이지만 근로시간 단축을 실험하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의 경우 주 35시간 근무제를 적용한 일부 공공기관에서 생산성과 만족도가 동시에 증가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근로 시간 상위 국가이며, 동일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반론도 존재합니다.


⚖️ 이재명 측의 해명

이 후보 측은 “지금 당장 도입하자는 게 아니라 사회적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기술 변화로 일자리 구조가 바뀌는 만큼, 사회도 점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 이번 논쟁은 공약의 이상적 방향성과 실현 가능성 간 충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입니다.

 

이재명 후보의 공약은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전환을 내세우지만,

구체적인 정책 설계 없이는 ‘공허한 이상’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반면 이준석 후보는 현실을 기반으로 한 비판을 제시했지만, 대안 제시가 부족했다는 지적도 존재합니다.

 

📚 참고 자료

 

이재명 "임금감소 없는 4.5일제" 이준석 "사이비종교처럼 위험"(종합)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김정진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가 1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TV 토론에서 인공지능(AI)을 포함한 경제 공약

v.daum.net

 

 

이재명 바라보며 "사이비 종교"…'주 4.5일제' 물으며 "어떻게?" [바로이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김문수, 개혁신당 이준석, 민주노동당 권영국 대선 후보가 오늘 첫 TV 토론을 가졌습니다. 첫 토론 주제는 경제 분야였는데요.

new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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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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