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송금 의혹' 두고 날선 공방... 김문수 "몰랐나" vs 이재명 "억지" 설전
🗳️ 대선 첫 TV토론, 대북송금 의혹으로 불붙다
2025년 5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초청 첫 TV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대북송금 의혹을 두고 격돌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경기도지사 출신으로, 과거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 김문수 "불법 대북송금 몰랐나"…이재명 "억지 기소"
김문수 후보는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불법 대북송금으로 재판받고 있지 않느냐"고 질문하며, 당시 경기도지사로서 해당 사실을 몰랐다는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억지 기소"라며, 자신은 해당 사건과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김문수 후보의 측근들도 불법 행위에 연루된 바 있다며 반격했습니다.
📁 대북송금 의혹의 배경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2019년 쌍방울 그룹이 경기도지사의 방북비를 대신 북측에 지급했다는 이른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으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은 이재명 후보에 대한 제3자뇌물 혐의 수사를 마친 단계로, 기소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토론회에서의 추가 공방
김문수 후보는 "도지사가 모르는 부지사의 대북사업이 말이 되냐"고 추궁하자, 이재명 후보는 "김 후보도 측근의 불법 행위를 몰랐던 적이 있지 않느냐"며 반격했습니다.
📌 대선 정국의 핵심 이슈로 부상
이번 토론회에서의 공방은 대북송금 의혹이 대선 정국의 핵심 이슈로 부상했음을 보여줍니다. 이재명 후보는 억지 기소라고 주장하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으며, 김문수 후보는 도지사로서의 책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 사건의 전개와 유권자들의 판단이 주목됩니다.
📚 참고 자료
김문수 "불법 대북 송금 몰랐나"…이재명 "억지 기소"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안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18일 대선 후보자 초청 첫 TV 토론에서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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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불법 대북 송금 몰랐나"…이재명 "억지 기소"
오늘 대선후보 첫 TV토론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대북 송금 사건 의혹을 두고 이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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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 후보, 불법 대북 송금 재판 중”…이재명 “검찰 억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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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경기지사 방북비 쌍방울 대납' 인정…이재명 기소 여부 관심 | 연합뉴스
(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2019년 쌍방울 그룹이 경기도지사의 방북비를 대신 북측에 지급했다는 이른바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이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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