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북송금 의혹' 두고 날선 공방... 김문수 "몰랐나" vs 이재명 "억지" 설전🗳️ 대선 첫 TV토론, 대북송금 의혹으로 불붙다 2025년 5월 1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초청 첫 TV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대북송금 의혹을 두고 격돌했습니다. 두 후보 모두 경기도지사 출신으로, 과거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문수 "불법 대북송금 몰랐나"…이재명 "억지 기소"김문수 후보는 토론회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불법 대북송금으로 재판받고 있지 않느냐"고 질문하며, 당시 경기도지사로서 해당 사실을 몰랐다는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는 "억지 기소"라며, 자신은 해당 사건과 무관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김문수 후보의 측근..

이재명 “임금감소 없는 4.5일제” vs 이준석 “사이비종교처럼 위험”🧭 이재명 후보의 ‘주 4.5일제’ 핵심 주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제21대 대통령선거 TV 토론회에서 ‘임금감소 없는 주 4.5일제’ 도입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는 기술 발전에 따른 노동 효율 향상을 근거로 들며 “이제는 같은 임금에 더 적게 일하는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실행 계획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 이준석 후보의 비판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기업의 부담을 무시한 발상”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정책은 ‘어떻게’가 없고 ‘이상’만 있다”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 사이비 종교처럼 위험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제계 반응 및 현실성 논란중소기업중앙회와 경영자총협회는..

‘경제 해법’ 실종, ‘친중 논란’만 남은 대선 첫 토론 분석2025 대선 후보 첫 TV토론, 정책보다 감정전1. 토론의 핵심 주제: 경제 문제였지만...2025년 5월 18일 열린 대선 후보 첫 TV토론회는 원래 경제를 주제로 한 정책 중심 토론회였습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토론의 대부분은 경제 해법보다는 네거티브와 감정적 공방에 집중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경제 위기에 대한 현실 진단과 구체적인 해결 방안은 뒷전으로 밀리고, 대중의 감정에 호소하는 언급과 상대 후보의 과거 발언, 외교관계 논란 등이 중심 이슈로 떠올랐습니다.2. 이재명 후보: 현 정부 경제 정책 비판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분기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 0.2%로 떨어졌다”며 윤석열 정부의 경제 운영 실패를 강하게 비판했습니..

美 관세 협상 두고 이재명 '신중론' vs 김문수 '속도전'... 대선 후보 통상 전략 차이2025 대선 후보들의 상반된 통상 전략이재명 후보의 신중론: 국익 중심의 협상 접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한미 간 관세 협상에 있어 조기 타결보다는 '국익 극대화'를 우선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조급하게 합의할 필요는 없다"며, 일본이나 중국처럼 유능한 준비를 통한 협상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수출 시장 다변화 및 내수 비중 확대를 통해 경제 체질을 강화하고, 무역 협상에서 우리에게 유리한 입지를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후보의 속도전: 7월 8일 전 협상 완료 선언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7월 8일로 예정된 미국의 관세 유예 종료 전까지 협상을 마무리 짓겠..